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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바라본 세상은...

무한도전...알래스카 김상덕 찾기는 무얼 위한것?

무한도전의 알래스카에서 김상덕씨 찾기 편..


난 그냥 평소 예능은 웃으면서 본다.
그게 사실이든 아니든....


하지만...
내눈에 비친 이번 무한도전 알래스카 편은
무한도전,김태호PD 라는 이름을
급 실망하게 만든 내용이다.




1.현지에있는 한국인과 미리설정한 듯한 김상덕의 배경.
갑자기 대화의 호흡이 맞는 한인회회장 부인과 리키어머니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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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키어머니가 군대 얘기하자 이어지는 뒷얘기를 하는 장면>



2.통신보안때문에 이름밖에 말못하는 군부대...
그런데 김상덕씨의 직통 전화번호는 어떻게 알게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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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이기때문에 더이상 말못한다는 상덕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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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에 한국인이 와서 그 전화번호를 주고갔다는 내용...응?? 몇일전??>




3.한국과 알래스카에서 5년씩 살아야 가능하다는
외주 군인 김상덕씨가
겨우 할줄안다는 한국어가 "상..덕..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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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덕......김........난 왜 누가 써준걸 읽는듯한 느낌인걸까..? >




4.갑자기 김상덕이란 사람을 찾은것에 비해
무언갈 숨기고있는듯한 씁쓸한 얼굴표정에 이어
어설프게 급마무리 하는 유재석의 멘트.....
그리고 칼국수에 비중을 두는 방송과 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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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픈 유재석의 표정과..무언가를 아는 웃음을 짓는 홍철의 표정??>




김상덕을 찾기로 한 주제에서
결국 찾지못한 김상덕씨를
어설픈 군인 흉내로 김상덕이라고 표현하고

칼국수를 대접하는 감동을 유발해
억지로 방향을 틀어버렸다라는 생각을 하는건 나뿐인가?


총 3편에 달하는 김상덕 찾기에서
90%를 김상덕에 관한 내용으로꾸미다가

마지막 10%를 가지고 알래스카편의 본질이였다라고
표현하기에는
사실 이 알래스카편은

유재석은 항상 잘한다,뭐든 잘해낸다.라는 공식을 위해
대충 미션 성공이란 단어로 얼버무린채

한국음식의 세계화, 한인들의 알래스카 생활이란
내용으로 포장해버렸다라는 생각을 지울수가없다.


차라리, 솔직하게
김상덕씨는 결국 찾지못했지만,
오히려 더좋은 다른걸 찾았다 라는 내용을
마무리로 표현했다면 보기가 좋지 않았을까?


패밀리가 떳다의 참돔 논란에 휩싸일만한 일로 보였지만

아직 무한도전이 해놓은 업적(?)에 의해
얼렁뚱땅 넘어가는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ps:
물론...이글은 어디까지나 지극히 개인적인 내 가설일뿐이다.
때론...진실은 밝히지않아야될때도 있는 법이니까...